[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패키지' 천사의 발밑으로 데려다줄 사람. 이연희가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4회에서는 의문의 남자(윤박)는 윤소소(이연희 분)의 남동생이라고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마루는 박물관에 전시돼있던 700년 된 문화재 정조대를 착용했다. 산마루는 윤소소의 도움으로도 정조대를 벗지 못했고, 결국 현지 경찰까지 출동했다. 민폐이자 범죄였다. 수리공이 도착하려면 최소 5시간은 그 상태로 있어야 했다.
산마루는 패키지 일행뿐만 아니라 경찰, 다른 한국 관광객에게 구경거리가 됐다. 특히 경찰은 산마루와 함께 셀카를 찍기도. 나현(박유나)이 산마루의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산마루의 회사에도 사건이 보고됐다.
몽생미셸의 시장은 경고의 의미로 산마루의 사진을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소가 산마루를 걱정하자 시장은 조건을 내걸었다. 천상으로 가는 계단을 개방해주겠다는 것. 윤소소는 그동안 어디에서 점괘를 보더라도 "천사의 발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라는 말을 들어왔다. 상대방이 천사에게 인도해줄 거라고.
윤소소는 이를 떠올리며 산마루가 운명의 상대란 걸 직감했다. 윤소소는 산마루에게 달려가 "당신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한편 의문의 남자(윤박) 정체가 밝혀졌다. 윤소소의 동생이었다. 윤소소를 따라 몽생미셸까지 따라온 동생이 윤소소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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