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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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연정훈·도지원·정유미 "'브라보' 시청률? '언니는' 만큼만" (종합)

기사입력 2017.10.21 13:26 / 기사수정 2017.10.21 13: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정훈과 도지원, 정유미가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출연작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알렸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언니네 사랑방' 코너에는 SBS 새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배우 연정훈, 도지원, 정유미가 참석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

2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정훈과 도지원, 정유미는 DJ 송은이, 김숙과 함께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정훈은 김숙을 향해 "첫 키스 상대역이 김숙 씨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김숙은 이에 "저는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연정훈 씨가 토크쇼에서 먼저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저도 그 이후로 '연정훈 씨 첫 키스 상대가 저였다'고 얘기하고 다녔다. 그 이후로 처음 만나는 것이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도지원은 처음 출연하는 보이는 라디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도지원은 "제가 예전에 라디오 DJ도 했었다. 그 전에도 라디오 출연은 종종 했었지만 보이는 라디오는 처음이다. 광고가 나가는 사이에도 저희의 모습이 방송으로 나오는 것인 줄 몰랐다"고 쑥스러워했다.


정유미는 현재 MBC 라디오의 DJ를 실제로 맡고 있는 만큼, SBS 라디오 출연에 남다른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곳에 왔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후 세 사람은 드라마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를 해도 되나 고민하며 청취자의 도움을 받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전작은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언니는 살아있다'다. 바통을 이어받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팀의 어깨에 놓인 부담감과 책임감도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드라마 PD 신동우 역을 연기하는 연정훈은 "저희도 '언니는 살아있다'만큼만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저희는 정말 너무나 감사드릴 것 같다. 시청률 20%가 넘으면 다시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하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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