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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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연정훈 "나이 드니 높은 직급 역할도 부담 없어져"

기사입력 2017.10.21 12:47 / 기사수정 2017.10.21 12: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정훈이 새로 출연하는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소개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언니네 사랑방' 코너에는 21일 첫 방송하는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배우 연정훈, 도지원, 정유미가 참석했다.

이날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드라마 PD 신동우 역을 맡은 연정훈은 극 중 캐릭터를 소개하며 "예전에는 컴플렉스가 본부장 역을 맡거나 높은 직급 역할을 맡았을 때 풋내기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이 모니터를 하면서도 제 스스로 많이 느껴졌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다 보니 선배님들은 어떻게 그런 이미지들을 표현하실까 그런 부분에 대해 욕심이 나기도 하더라"면서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좀 들다 보니까 그런 역할이 와도 부담이 없어졌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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