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양동근이 박한별을 복구하기 위해 밤낮없이 매달렸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6회에서는 사고를 당한 보그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봉(양동근)은 로봇공학자들과의 만남 후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달았다. 그러나 보그맘은 최고봉이 차를 사랑한다고 착각했다.
이에 보그맘은 "이왕이면 저도 이 자동차처럼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해 최고봉을 당황케 했다. 보그맘은 엘레강스맘들에게 최고봉이 자신을 피한다고 고백했다. 클럽에 가서 외박했고, 립스틱 자국이 묻어있었다고. 엘레강스맘들의 조언을 들은 보그맘은 자신이 버려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최고봉은 보그맘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 클럽에 갔지만, 클럽에 있는 모든 사람이 보그맘으로 보였다. 보그맘을 계속 피하기만 하던 최고봉은 더는 그럴 수 없다고 결심, 보그맘에게 모든 걸 털어놓기로 했다.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만나기 직전인 두 사람. 그때 최고봉이 차에 치일 위기에 처했고, 보그맘은 최고봉을 구하고 대신 사고를 당했다.
보그맘은 "유리 아빠가 무사해서 다행이다"란 말을 남기고 시스템이 꺼졌다. 최고봉은 오직 보그맘을 되살려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한영철은 다친 최고봉에게 치료를 권하며 "보그맘은 그냥 로봇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최고봉은 "로봇이든 외계인이든 상관없어. 그냥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할 거야"라고 발끈했다. 최고봉은 자지도 않고 보그맘 복구에 매달렸다. 보그맘이 최고봉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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