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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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부암동 복수자들' 복자클럽 해체 위기 넘겼다 '극적 화해'

기사입력 2017.10.20 07:00 / 기사수정 2017.10.20 02: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복자클럽이 해체 위기를 맞았지만 극적으로 화해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4회에서는 이미숙(명세빈 분)이 딸 서연과 함께 있는 정욱을 보게 됐다.

이날  딸 서연이가 정욱이와 함께 있는 것을 본 이미숙은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미숙은 서연이에게 정욱이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지만, 서연이는 "내 친구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하라"라며 도리어 화를 냈다.

분위기를 봐 홍도희(라미란)에게 이같은 사실을 털어 놓으려고 했던 이미숙은 서연이와 정욱이가 오토바이로 희수를 칠뻔한 것을 목격하게 됐다. 정욱이가 일부러 빠른 속도로 희수의 앞을 쌩하고 지나간 것.

서연이와 정욱이가 탄 오토바이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고 말았고, 쓰러진 서연에게 달려간 이미숙은 딸을 끌어 안았다. 이미숙의 행동을 목격한 홍도희와 김정혜는 다친 서연이가 이미숙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홍도희는 분노했다.

홍도희는 이미숙에게 딸 서연이에 대해 물었고, 이미숙은 "우리 서연이 정욱이랑 친구 맞다"라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자 홍도희는 "그럼 서연이가 우리 희수를 괴롭힐 때 같이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이미숙은 "아닐거다. 그 애들이랑 친구이긴 하지만 우리 서연이는 안 그랬을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홍도희는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런 거라고... 넌 지금 네 딸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고 싶은 거냐. 너랑 정욱 엄마가 다른게 뭐냐. 희수랑 내가 당한 것을 알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홍도희는 "너희들은 모른다. 나한테 남은 건 자식들 밖에 없다. 아침마다 희수 뒷모습을 보는 내 마음을 아느냐"라고 덧붙였고, 이미숙은 "아무래도 안되겠다. 더는 복자클럽 자격 없다"라고 클럽 탈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홍도희는 "그래 다 때려치자"라고 소리쳐 김정혜를 난감하게 했다. 

다음날. 홍도희와 이미숙을 부른 김정혜는 자신이 혼외자식이라는 비밀을 털어 놓았다.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홍도희와 이미숙은 자신들이 언니가 되어 주겠다며 계속해서 복자클럽에 남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미숙의 아들 서진이 오래전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 이수겸에게 복자클럽 모임 사진을 보내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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