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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이경규X강호동, 망원동서 초심 찾은 규동형제

기사입력 2017.10.19 06:55 / 기사수정 2017.10.19 01:1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와 강호동이 망원동 재도전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차태현, 이연희와 함께 망원동에서 한 끼에 재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첫 방송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던 이경규의 집 앞을 찾아가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이경규와 함께 "지하철 타고 망원동 갔었다. 도전 실패 후 여고생들과 편의점에서 라면도 먹었던 게 기억난다"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1년 동안 둘 사이가 달라진 게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전보다 더 못한 거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경규와 함께 하는 방송이 처음이다. '한끼줍쇼' 하기 전에 다른 녹화가 끝나면 항상 둘이 만났고 그때 이경규가 같이 녹화했던 사람의 험담을 했다. 이제 내 험담도 하겠구나 생각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규동형제는 복수혈전을 꿈꾸며 망원동으로 향했다. 이후 지하철역에서 재도전에 함께 할 차태현과 이연희를 만났다. 차태현은 "강호동의 무리한 설정은 너무 옛날 스타일이다"라고 거침없이 말했고 이연희는 강호동의 고정 멘트에 "여배우 분들에게 많이 쓰시더라"고 저격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규동형제의 망원동 복수혈전은 성공이었다. 1년 만에 다시 찾은 망원동에는 규동형제를 기억하는 집주인들이 있었고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경규에 굴욕을 안겼던 '그런데요' 집주인도 "그때 한 끼를 못 줘서 아쉬웠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강호동, 차태현 팀은 단 시간에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집주인은 '한끼줍쇼'를 본 적이 없음에도 "들어오시라"며 쿨하게 수락했다. 또 혼자남 집주인을 위해 차태현이 계란찜을 만들고 강호동은 밥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 이연희 팀은 연속으로 실패를 했으나 정이 넘치는 대가족을 만나 한 끼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고기 굽는 소리가 들리는 집으로 달려갔고, 이경규와 이연희를 알아 본 집주인은 "들어오시라"며 한 끼 요청에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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