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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BIFF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GV 참석 "하고 싶었던 작품"

기사입력 2017.10.18 09:35 / 기사수정 2017.10.18 09: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감독 이광국)을 통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무대에 올랐다.

고현정은 지난 17일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고현정과 이광국 감독이 함께 했다.

당초 고현정과 함께 주연을 맡은 이진욱도 참석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하며 두 사람만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2012년 영화 '미쓰GO'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고현정은 이 자리에서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제목부터 재미있었고,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고현정은 이진욱의 근황을 언급하며 "정말 오고 싶어 했다. 그런데 두렵다고 하더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여자친구 유정에게 버림받은 남자 경유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다시 유정을 만나면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초대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75개국의 298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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