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배동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배동성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에서 "8월에 새신랑이 됐다. 오늘 같이 왔다. 일일매니저로 의상도 챙겨주고 머리도 만져줘 너무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배동성은 요리 연구가 전진주와 지난 8월 재혼했다. MBC '기분 좋은 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사람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혼자 사는 남자들의 고민이 그걸 거다. 하루 세끼 먹는 게 고민이고 힘든데 그걸 해결해 주고 마음으로 보듬어주니 하는 일이 잘 된다. 정말 건강해졌다. 어떤 일을 해도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MC 신현준, 이수근에 김희철과 소진이 새롭게 합류해 20대~30대 딸들의 일상과 연애를 들여다보고 입담을 뽐낸다.
김태원 부녀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출연한다. 장광과 박정학 부녀도 함께 한다. 드라마에서 보던 모습과 달리 딸 앞에서는 여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제2의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동성과 그의 딸 역시 출연을 결정했다.
1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