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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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5일 연장 공연 확정…24일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7.10.17 06:12 / 기사수정 2017.10.17 06: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단 7회의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2013년 초연과 2014년 재연, 2016년 삼연 이후 올해 11월 18일까지 총 누적 회차 400회(서울 공연 기준)를 기록하며 서울 공연을 종료한다. 연장 티켓 오픈은 24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올해 4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는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킬링 넘버인 'Rebecca(레베카)'를 비롯해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제작돼 2013년 초연했다.
 
2017 뮤지컬 '레베카'에는 아내 레베카의 죽음 뒤 '나(I)'를 만나 사랑에 빠진 다면적인 성향의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정성화, 송창의, 엄기준, 죽은 레베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나(I)'를 내쫓으려 하는 댄버스 부인 역에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출연한다. 또, 맨덜리 저택에 새 안주인이 된 순수하고 섬세한 '나(I)' 역에 김금나, 이지혜, 루나, 레베카 죽음의 비밀을 무기로 막심과 '나(I)'를 협박하는 잭 파벨 역에 최민철, 이상현, '나(I)'의 이전 고용주 반 호퍼 부인 역에 정영주, 김나윤 그리고 막심의 누이이자 '나(I)'의 진정한 친구 베아트리체 역에 이정화, 류수화 등이 연기했다.

24일에 시작되는 연장 티켓 오픈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단 7회 공연만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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