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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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고결X웨이X규진, 서울패션위크 오프닝·피날레 장식

기사입력 2017.10.16 14: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업텐션이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다.

오는 18일, 업텐션의 고결, 웨이, 규진이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가하는 박석훈 디자이너의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S)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해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업텐션의 고결은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두 번째 런웨이 경험을 갖는다. 앞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남성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던 고결이 패션쇼에서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 것인지 귀추가 모아진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는 웨이, 규진이 모델로써 보여줄 모습에 팬들과 패션 관련 종사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블랑 드 누아’의 박석훈 디자이너는 “꾸며 낸 멋스러움보다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기 때문에 런웨이에서 대중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업텐션을 모델로 발탁했다” 며 “미팅 후 이번 쇼 컨셉과 잘 맞는다 생각해 피날레를 맡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허설을 진행하며 (고결, 웨이, 규진의) 전문 분야가 아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배우며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석훈 디자이너의 ‘블랑 드 누아’ 는 ‘흑에서 얻은 백'이라는 뜻을 가진 ‘고품격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블랑 드 누아'의 2018 S/S 컨셉 'BLANC de NOIRS' 는 브랜드명이 가진 뜻 처럼 박석훈 디자이너 본인의 디자인 철학인 최소한의 디테일로 최대한의 강렬함을 나타낸다. 디테일을 최소화한 간결한 디자인에 절제된 라인의 패턴과 모노톤 중심의 고급 소재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순수한 옷의 형태에서 보여지는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며 꾸미지 않은 듯 평범해보이면서 세련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텐션은 최근 스페셜 화보 앨범의 타이틀곡 ‘미치게 해’로 컴백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미디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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