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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브 사단, 3개월 간 전국투어 성료…명품 보컬리스트의 향연

기사입력 2017.10.16 10: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더 바이브 사단'의 3개월간 긴 전국투어 공연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을 끝으로 바이브, 신용재, 벤, 임세준 등 '더 바이브 사단'의 '더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 전국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더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7월부터 이번달 14일까지 대구, 부산, 창원, 전주 등지에서 전국투어를 개최하고 총 1만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더 바이브 사단은 이번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각자의 히트곡과 벤X임세준의 듀엣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14일 전주에서 열린 전국투어 파이널 공연에서는 군 복무를 마친 김원주가 무대에 올라 '못해', '살다가 한번쯤'을 열창하며 포맨 완전체로 함께 했고, 녹슬지 않은 실력과 농익은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더 바이브 사단은 앞서 5월 릴레이 콘서트 '2017 더 바이브 전(展)'을 개최, 릴레이 공연과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명품 보컬리스트' 군단다운 면모와 인기를 입증시켰다. 

한편, 포맨은 오는 24일 정규 6집 '리멤버 미(REMEMBER ME)'로 컴백하고, 벤은 오는 21일과 2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벤스 메모리(BEN's MEMORY)'로 또 한 번 팬들을 찾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메이저 나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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