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 이날 경기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날 선발로 NC 에릭 해커, 롯데 박세웅이 나선다.
먼저 박석민이 담 증세로 빠진 NC는 모창민을 3루수로 내세우고, 이호준을 지명타자로 선발 기용한다. 또 김준완이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나서 박민우와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롯데는 4차전과 비슷한 라인업에서 해커에 약한 강민호를 7번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에 따라 번즈가 6번 자리를 맡는다. 4차전과 마찬가지로 전준우-손아섭이 테이블 세터를 꾸린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전준우(중견수)-손아섭(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박헌도(좌익수)-번즈(2루수)-강민호(포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 선발투수 박세웅.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김준완(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스크럭스(1루수)-모창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선발투수 에릭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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