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15 09:20 / 기사수정 2017.10.15 09:20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오랜만에 만난 '가수' 수지의 모습은 신선하고 흥미롭다.
15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수지의 무대와 여러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수지는 자신의 활동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가 하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가수로서의 역량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수지는 윤종신의 '좋니'를 여자 버전으로 바꿔 불렀다.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탁월한 가창력을 뽐내 박진영도 놀라워했다. 또 'ME', '어제처럼' 등을 열창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입증했다. 그간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줬기에 이처럼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모습은 어색하면서도 새로웠다. 뿐만 아니라 박진영과 듀엣 호흡을 맞춘 '안부'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수지는 "고민이 딱 두 가지였다. 원래 해왔던 사람들과 으샤으샤 열심히 나아가볼지, 새로운 사람들이랑 하는 건지였다 그러나 결국엔 '지금까지 날 데뷔시켜주고 같이 일한 사람들이 있는데 미련없이 다 해보자'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게 진짜 아니라면 훗날 그때 옮기자'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수지는 '의리'로 똘똘 뭉친 인간적 매력까지 드러내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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