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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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오상진, 단어 지적하는 김소영에 "이제 아나운서 아니야"

기사입력 2017.10.14 19: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상진과 김소영이 '신혼일기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 김소영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오상진은 "퇴사를 기점으로 김소영과 만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로맨스 영화가 아닌 '어벤져스' 같은 걸 봤다"고 말했다.

또 김소영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도구는 책이었다. 김소영은 선물 받은 책이 너무 재밌었고,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다고.

오상진과 김소영은 강원도 인제 생활을 위해 책을 쌌다. 오상진이 "러프하게 세어봤는데 천권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아나운서가 러프가 뭐냐"고 했고 오상진은 "둘다 이제 아나운서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소영은 최근 MBC에서 퇴사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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