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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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리피 감독, 31경기 무패의 대기록 달성

기사입력 2008.11.20 09:04 / 기사수정 2008.11.20 09:04

권기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은 20일 새벽(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한 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루카 토니의 만회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마르셀로 리피 이탈리아 감독은 자신이 이탈리아 감독을 맡고 3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리피 감독의 기록은 지난 30경기 무패 기록을 세운 1930년대의 감독인 비토리포 포쪼의 기록을 약 70년 만에 깨뜨린 것으로써, 리피 감독은 자신이 세계적인 명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록이 되었다.

그리스는, 후반 5분, 질로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게카스가 한 골을 터뜨리면서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다. 이 득점은, 1981년 이후 그리스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처음으로 기록한 골이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 이탈리아에는 루카 토니가 있었다. 토니는 바로 4분 후, 데 로시의 완벽한 프리킥을 받아서 바로 헤딩으로 한 골을 연결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이탈리아 축구 협회 홈페이지]



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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