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정글의 법칙'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SBS 관계자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박세리는 SBS '본격연예 한밤'와의 인터뷰에서 '정글의 법칙'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본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5개월간 박세리를 설득한 끝에 쿡 아일랜드 편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쿡 아일랜드 편에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 골절 부상을 당했던 '족장' 김병만이 돌아온다. 출국은 이번 달 말이며, 방송은 피지 편 후속으로 1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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