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교체 투입돼 4안타와 멀티홈런을 몰아친 NC 다이노스 노진혁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만들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노진혁은 3루수 박석민이 잇따른 수비 실책을 범하고 문책성 교체된 자리에 3회초 수비부터 들어갔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알린 노진혁은 이후 홈런 포함 3안타를 더 기록하고 4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으로 활약,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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