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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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데뷔전 빅뱅·박진영 댄서 활동…눈물나기도"

기사입력 2017.10.10 13: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해시태그가 데뷔 전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해시태그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홍소진은 데뷔전 "살이 많이 쪄 있어서 1주일만에 7kg을 뺀 적이 있었다. 쓰러질 뻔 했다"고 힘든 순간을 회상했다. 

김다정은 "'프로듀스101'에서도 탈락하고, 오랜 연습생 생활 중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 블랙핑크, 빅뱅, 박진영 등 다른 가수분들의 댄서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모니터링할 때 작은 나를 쳐다볼 때마다 눈물이 났다. 그 때마다 포기해야 하나 고민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의 프로듀싱 참여로 화제를 모은 해시태그는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해시태그는 오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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