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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2] 롯데 조원우 감독 "조정훈-손승락 연투 OK...총력전 펼친다"

기사입력 2017.10.09 12: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1패를 안고 2차전을 시작하게 된 롯데 자이언츠가 이날 역시 불펜을 총동원하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 2-9로 패한 롯데는 2차전에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

박진형, 조정훈, 손승락을 모두 소모하고도 승리하지 못한 점이 롯데에게는 치명타였다. 또한 11회초 손승락에서 박시영으로 교체된 후 실점이 시작됐다. 동점에서 7점 차로 벌어지며 다소 싱겁게 첫 경기를 내주게 됐다. 2이닝을 소화한 손승락의 투구수는 35개였다.

조 감독은 2차전에도 기용 가능한 불펜이 전부 나선다고 밝혔다. "필승조가 맡아줄 수 있는 이닝은 최다 4이닝"이라고 밝힌 조 감독은 "조정훈과 손승락 모두 연투가 가능하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오늘도 나선다"고 전했다.

"1패를 갖고 시작하는 2차전이라 더욱 중요한 일전"이라고 말한 조 감독은 모든 자원들을 다 준비시켜 총력으로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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