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09 09:47 / 기사수정 2017.10.09 09:48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의 퍼포먼스 유닛(호시, 준, 디에잇, 디노)이 ‘13월의 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9일 베일을 벗은 ‘13월의 춤’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2017 SEVENTEEN PROJECT)’ 챕터 0.5 ‘비포 올원(BEFORE Al1)’의 두 번째 곡이다. 지난 2일에는 힙합 유닛(에스쿱스, 민규, 버논, 원우)이 ‘트라우마 (TRAUMA)’를 발표한 바 있다. ‘비포 올원’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첫 챕터이자 세븐틴이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앨범 ‘올원(Al1)’의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로서, 세븐틴의 힙합, 퍼포먼스, 보컬 유닛이 각각의 방식으로 왜 세븐틴의 멤버들이 ‘올원’에서 각자 혼자 있게 되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13월의 춤’ 퍼포먼스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종의 기원 의식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국적인 공간 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퍼포먼스만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식으로, 멤버들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의상을 입은 채 누군가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춤으로 형상해냈다. 또 이별에 대한 슬픔과 떠난 이가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마치 현대무용과 같은 스타일과 독특한 동선의 안무로 선보였다. 감정의 표현을 아름다운 춤으로 시각적으로 보여준 것. 어떤 상황 설명 없이 춤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13월의 춤’은 퍼포먼스 유닛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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