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이 발표됐다.
오는 8일부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이 펼쳐진다. 롯데가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했고, 정규시즌 4위에 올랐던 NC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SK 와이번스를 꺾으며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의 '경남더비'가 성사됐다. 1차전 선발투수로 NC가 에릭 해커를, 롯데가 조쉬 린드블럼을 내세운다.
그리고 경기를 앞둔 7일 양팀의 출장자 명단이 발표됐다. 먼저 롯데가 투수 13명, NC가 12명으로 명단을 꾸렸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포수는 양 팀 모두 3인 체제로 나선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됐던 민태호가 제외됐고, 준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두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장현식이 합류했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eunhwe@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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