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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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무리' 장정석 감독 "부족한 부분 많았다"

기사입력 2017.10.03 20:37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올 시즌 첫 지휘봉을 잡은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144경기를 모두 끝낸 소회를 밝혔다.

넥센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9-10으로 패하며 시즌 전적 69승72패2무, 최종 7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수고했따. 결과가 보여주듯 많이 부족한 시즌이었다. 좋았던 기억보다 좋지 못한 기억이 많이 남는다"며 "결과로 평가받는 자리인만큼 어떤 부분에서도 잘 됐다는 이야기를 드리기가 어렵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 이정후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군급으로 성장한 어린 선수들도 많아진 것이 소득이다. 선수들 스스로가 잘해줘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봤다. 장 감독은 "비시즌에 더욱 열심히 준비해 올 시즌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으로 내년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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