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마이클 초이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작성했다.
초이스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삼성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성 백정현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던 초이스는 3-6으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주자 1·2루 상황 또 한 번 담장을 넘기며 이날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시즌 15호, 16호에 이은 시즌 17호 홈런. 또한 시즌 4호, 통산 50호, 개인 1호 3연타석 홈런 기록이다.
한편 이 홈런으로 넥센은 5회 현재 6-6의 균형을 맞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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