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 커플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김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내용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연인 이대우와 찍은 여러 사진이 모두 삭제됐고 이대우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로 전환돼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후 김준희의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바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대우는 인스타그램에 "생각보다 너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악플보단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똑같은 사람이고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서 만나는 건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까 예쁜 말 한마디 더 해주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헀다.
김준희 역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연인 이대우의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나이차를 극복하고 애정을 과시한 터라 이번 결별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대우는 올해 26세다. 피트니스 대회 나바코리아 부산 대회에서 스포츠 모델 숏클래스 부문 1위 등을 기록한 보디빌더다. 42세인 김준희보다 16살 어리다. 김준희는 방송과 함께 쇼핑몰 CEO로 일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