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시골경찰'의 신입 순경 4인방이 마지막 출근에 나섰다.
2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마지막회에는 각양각색의 마지막 출근길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숙소를 나선 신현준은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며 "오늘이 마지막이다"이라며 근처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했다. 그는 "어머니하고 아버지 못뵈고 갈까봐 인사하러 왔다"고 이들과 포옹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최민용과 오대환은 스쿠터를 타고 경찰서로 향했다. 스쿠터를 타고 가던 이들은 먼저가던 신현준을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오대환을 내려준 최민용은 다시 스쿠터를 돌려 이주승을 태우러 갔다. 이주승은 먼저 나와 천천히 걷다 최민용의 스쿠터로 올라탔다.
최민용은 "이제 여기 아침공기 못마시겠다. 서울 아침공기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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