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최수영이 온주완을 원망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0회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에게 실망한 정태양(온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리(한가림)는 이루리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울면서 뛰쳐나간 이루리는 정태양에게 "저 진짜 팀장님이 원망스럽다. 왜 저한테 희망을 줬냐"라며 원망했다.
이루리는 "팀장님은 그냥 대회나갈 조수가 필요해서 비행기 태운 것뿐인데, 전 그 말만 믿고 얼마나 꿈에 부풀었는줄 아냐"라며 "저 이제 더 이상 못하겠다. 너무 아프고 비참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정태양은 "너 고작 그 정도야? 초보 주제에 뭘 기대한 건데? 쉽게 얻은 건 쉽게 포기하는 법이다"라며 화를 냈고, 이루리는 "나보고 어떡하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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