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최수영이 악연 한가림과 회사에서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9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이루리(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출근 후 감격에 젖은 이루리는 이내 큰 위기에 봉착했다. 전 남자친구와 바람난 주애리(한가림)가 팀장으로 등장한 것. 주애리는 캐빈 밀러(이재룡)의 집을 오래 봐주던 가사도우미의 딸로, 캐빈 밀러의 수양딸이었다.
주애리는 '일단 쓰레기부터 치워야겠네'라고 생각했고, 이루리는 주애리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하지만 주애리는 캐빈 밀러에게 "제 파혼의 주범이다. 제 회사에서 꼴도 보기 싫으니까 쫓아내달라"라고 신경질을 냈다.
하지만 캐빈 밀러는 "여긴 네 회사가 아냐. 그 친구를 쫓아내고 싶으면 경선에서 이겨라. 회사에선 오로지 실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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