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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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추성훈X오종혁, 강제 '분리 생존' 위기 봉착

기사입력 2017.09.30 07:00 / 기사수정 2017.09.30 0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추성훈과 오종혁이 강제 분리 생존을 겪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FUJI'에서는 방송인 추성훈, 노우진, 정다래, 가수 오종혁, 딘딘, 로이킴,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이 몬두리키 섬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 없는 병만족은 추성훈, 로이킴, 채경, 딘딘, 노우진의 산 팀과 오종혁, 정다래, 재현의 바다 팀으로 나뉘어 새로운 생존지를 탐색했다. 

산 팀은 무인도의 험난한 산길에 힘들어했다. 로이킴은 "카메라 감독님은 어떻게 여길 올라오시냐"며 걱정을 했고 이어 "나만 하는 것 아니야 나만 힘든 거 아니야. 다 힘들어 상우야"라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원래 생존지에서 반대로 가려 했던 산 팀은 추성훈을 필두로 식량 탐사를 하던 도중에 잘못된 길을 선택해 원래 자리로 제자리걸음 하게 됐다. 이에 산 팀은 "이게 말이 되냐"며 "세 시간 동안 뭘 한 거냐"고 실망했다. 추성훈은 "내가 원래 길치다"며 폭탄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 팀은 바다 팀과 만나려면 다시 세 시간을 산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아무것도 먹지 않아 체력이 바닥난 산 팀은 "못 가겠다"며 분리 생존을 선택했다. 

한편 바다로 향한 오종혁, 재현, 정다래는 "한 명당 다섯 마리는 잡아야 한다"며 물고기 사냥에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독특한 지형의 바위섬을 발견했다. 가파른 절벽길이었지만 오종혁을 선두로 무사히 넘어갔다. 강제 분리 생존의 소식을 들은 바다 팀은 제작진에 "우리 셋이 버티기 너무 힘들다"며 "도구 하나씩만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스노클링 도구와 칼 등을 받아 불을 피우고 본격적인 사냥을 시작했다. 이후 재현은 대왕조개를 발견했고 정다래를 불러 함께 사냥에 나섰다. 깊숙이 박혀있는 대왕조개 때문에 재현은 사냥을 진행하다가 숨이 가빠 물 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정다래는 숨을 끝까지 참으며 사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역대 최고 잠수 기록을 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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