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박한별이 아이비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3회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에게서 진짜 아내의 모습을 느끼는 최고봉(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도혜는 보그맘을 망신주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보그맘은 전시회 오픈 파티에서 자기 때문에 슬리퍼를 신고 있는 보그맘에게 춤을 춰달라고 했다. 하지만 보그맘은 아랑곳하지 않고 트월킹 댄스를 선보였고, 사람들도 점차 환호하기 시작했다.
도도혜는 최고봉이 보그맘의 배터리인 구두 때문에 화를 내자 더욱 복수심을 불태웠다. 도도혜는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남자 세 명이 모두 보그맘을 바라보자 악감정을 품기 시작했던 것.
이후 도도혜는 엘레강스 맘들에게 보그맘을 따돌리라고 지시했다. 아침 일찍 녹색어머니회 지도가 있다고 거짓말해서 보그맘을 뻘쭘하게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권현준(권현준) 선생님에게 옷을 받은 보그맘은 오히려 휘황찬란한 교통지도를 시작했고, 아이들은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
도도혜의 계략에도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는 보그맘. 하지만 도도혜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 보그맘이 잘 헤쳐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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