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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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조윤희, 소중한 아내…작은 결혼식 축복해달라" 소감

기사입력 2017.09.29 21:43 / 기사수정 2017.09.29 21: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팬카페를 통해 조윤희와의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은 29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동건은 "이미 저는 남편이자 아빠이자 가장이고, 또 윤희는 이미 저의 소중한 아내이지만, 그래도 축복받고 싶은 욕심에 가족 친지분들과 작은 결혼식을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내도 호빵이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호빵이가 빨리 보고싶어 참기 힘든 것만 빼구요"라면서 "저의 가족 축복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을 준비하던 중 조윤희가 임신했고 5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소식은 이날 오후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서 "조윤희와 이동건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왔다"고 말한 김지석의 이야기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동건이 팬카페에 남긴 글 전문.

동건입니다.

너무 오랜만인 것 같아 여러분들 안부도 궁금하고 또 제안부를 얼마나 궁금해하셨을까 죄송한 마음부터 듭니다. 잘 지내셨죠?

저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내도 호빵이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호빵이가 빨리 보고 싶어 참기 힘든 것만 빼고요.ㅎㅎㅎ

정말 좋은 소식은요, 오늘 저희 두 사람이 결혼식을 합니다. 이미 저는 남편이자 아빠이자 가장이고, 또 윤희는 이미 저의 소중한 아내이지만, 그래도 축복받고 싶은 욕심에 가족 친지 분들과 작은 결혼식을 준비했어요.

줌스님들도 오늘의 하늘처럼 햇살처럼 높게 푸르게 따뜻하게 저희 세 사람... 저의 가족.. 축복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처럼만 저도 여러분들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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