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첫 선발' KIA 이명기, 한화전 톱타자·DH 출격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의 톱타자 이명기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맞대결을 치른다. KIA는 경기를 앞두고 전날과는 다소 다른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선 1번 타자로 이명기가 복귀했다. 이명기는 부상 회복 후 2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수비가 완전치 않아 지명타자로 나서며, 타선의 선봉장으로서 KIA의 찬스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어 김주찬(RF)-버나디나(CF)-최형우(LF)-이범호(3B)-안치홍(2B)-서동욱(1B)-김민식(C)-김선빈(SS)으로 구성됐다. 나지완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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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