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젝트S' 신정환과 탁재훈이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8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신정환과 탁재훈이 재능기부 행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과 탁재훈은 대망의 첫 행사를 하러 부산으로 향했다. 휴대폰 매장 앞에서 가게 홍보를 하는 임무를 맡았고 이에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열심히 홍보를 했다. 그러나 이후 무더위에 힘들어했고 무심하게 지나치는 행인들에 당황해했다.
첫 행사가 끝난 후 신정환은 인터뷰에서 "휴대폰 홍보를 하러 갔는데 정작 휴대폰을 개통한 분은 한 명도 없었다. 사장님과 사모님을 위한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은 많아야 7명 정도 서 있었던 사인회에 대해 "사인회는 성공적이었다. 갑자기 게릴라 사인회를 했는데 더 이상 했다가는 교통체증과 인파 때문에 사고가 날 뻔했다"고 농담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두 번째 행사인 부산의 선상 파티로 향했다. 영어 학원 모임이었고 두 사람은 "저희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한 배를 탔으니까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정환은 원어민 강사를 불러냈고 짧은 영어를 구사하며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곡동 옥탑방 콜센터에서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등 룰라 멤버들이 등장해 신정환과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환은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며 모두를 감동케 했다. 그러나 이후 과거 이야기를 하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신정환은 "내 프로그램에서 뭐 하는 짓이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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