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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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26마리 유기견 키우던 견주, 고심 끝에 입양 결정

기사입력 2017.09.27 21: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26마리의 유기견들이 구조됐다.

27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9회에서는 26마리의 개들이 폐가에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수상한 이웃의 정체가 공개됐다. 10년째 방치된 철거지역엔 수많은 개들이 살고 있었다. 주민은 "강아지가 (지붕 위를) 여기 저기 올라가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집에 가보니 사람의 흔적이 있었다. 보호자는 강아지들과 함께 있는 공간을 찾다가 이곳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개는 총 26마리로, 유기견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키우게 됐다고.

보호자는 강아지들을 사랑하지만 바쁜 생활 탓에 돌보기 힘들었고, 집도 철거될 위기였다. 제작진은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보호자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보호자는 고심 끝에 입양을 결정했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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