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대세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데뷔 첫 정규앨범 '길'을 공개한다.
폴킴은 27일 정규 1집 Part.1 '길'을 공개하며 가을 감성 저격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4년 1월 데뷔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후 3년 8개월 여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가을의 짙고 쓸쓸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트랙들로 구성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길'은 삶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폴킴의 힐링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곡 후반부에는 리얼 오케스트라와 함께 몰아치듯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폴킴은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접 이 곡의 가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휘성, 정동하 등의 가수들과 호흡을 맞췄던 실력파 프로듀서 도니제이(Donnie J), 폴킴의 대표곡 '비'를 편곡한 조셉 케이(Joseph K)와 함께 작곡에 참여했다.
폴킴은 타이틀곡 '길'에 대해 "가수가 되고자 지내온 시간들은 값졌지만 참 많이 힘들었다"며 "아직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분들께 이 노래를 바친다"고 전했다.
소속사 뉴런뮤직 측은 "폴킴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다섯 트랙 모두 가을과 새벽에 들으면 어울리는 짙은 감성이 가득한 곡"이라며 "폴킴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적 개성과 정상급 뮤지션들의 참여로 탄생한 하이-퀄리티 사운드가 살아있는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폴킴은 정규앨범 Part.2 작업 및 각종 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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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