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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내 편"…'뭉뜬' 윤종신, 아내 전미라 위한 사랑노래(종합)

기사입력 2017.09.27 00: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뭉쳐야뜬다'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하는 패키지 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프라하에서 빈으로 떠나기 전, 도보 투어를 떠난 멤버들은 까를교에서 다시 한번 정취를 느끼며 다음을 기약했다.

명물 존 레논 벽 앞에서는 한채아의 굴욕이 이어졌다. 사진기를 들고 접근하는 외국인에 "함께 찍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자리를 비켜달라고 한 것. 한채아는 민망해하며 "'투게더'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패키지 멤버들은 다시 방 배정 시간을 가졌다. 김용만은 프라하 3인실의 악몽을 딛고 행운의 2인실을 선택했다. 김용만은 "드디어 내게도 행운이 왔다"고 흥겨워했다.

성악 바리톤을 전공한 오스트리아 빈 정재훈 가이드는 "2000년도에 와서 빈에 정착하게 됐다"며 "가이드도 하고 있고, 다른 직업들도 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재훈 가이드는 패키지 멤버들 앞에서 '비목'을 부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쇤브룬 궁전을 찾은 패키지 멤버들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마리 앙투아네트, 모차르트 등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한채아와 마차를 타던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를 위해 쓴 곡이라며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결혼 4년차에 느꼈는데, 세상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내편인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에 쓰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쇤브룬 궁전을 나온 패키지 멤버들은 윤종신을 오르막길 글로리에테로 보내기 위해 가위바위보 내기를 제안했다. 윤종신은 결국 홀로 당첨돼 열심히 올라 "저들을 대신 해서 왔지만, 경치가 굉장히 좋다"며 행복해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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