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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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활동"VS"종교의 자유"…박보검, SNS서 종교행사 홍보로 논란

기사입력 2017.09.26 18: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보검의 종교행사 홍보에 누리꾼들이 설전을 펼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라는 기도회 홍보글을 올렸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해당 행사를 홍보한 것. 

이 기도회는 박보검이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의 이초석 목사가 나서는 것으로, 누리꾼들은 팬들을 조준한 포교활동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당 교회가 논란을 안고 있으며, 팬들을 전도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 그의 게시물이 전도성이 짙다는 의견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있으며 해당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박보검이 해당 종교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 단순 홍보이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것.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며 박보검의 SNS는 논란의 중심이 됐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보검 트위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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