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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온' 서현진♥양세종, 이별 앞 엇갈린 사랑의 온도

기사입력 2017.09.26 06:50 / 기사수정 2017.09.26 06:2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이별을 앞두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이 일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엇갈렸다.

보조작가를 그만둔 현수는 정선과 점차 가까워졌다. 정선은 현수와 연락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개통했고, 현수에게 가장 먼저 번호를 알려줬다. 자기 글을 쓰기로 한 현수에게 정선은 매일 현수에게 음식을 해주며 조금씩 사랑을 키웠다.

현수와 정선은 박정우(김재욱)로부터 제의를 받는다. 현수는 제작사의 작가로 들어오라는 것이었고, 정선은 같이 식당을 하자는 것.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거절한다. 정선은 프랑스 유명 셰프로부터 메일을 기다렸고 현수는 공모전을 준비했다.

정선은 현수가 프랑스에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겠다고 했지만 현수는 "내가 무슨 권리로 그래. 난 사랑보다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정선은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하는 가운데, 현수는 메인 작가(황석정)가 불러 다시 나갔다 폭언을 못 참고 그만뒀다. 그러나 현수의 동생이 집을 내놓는 바람에 현수는 벼랑 끝에 섰다. 결국 현수는 정우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현수와 정우가 식사하는 중에 정선의 전화가 걸려왔다. 정선은 최원준(심희섭)의 말을 듣고 현수가 붙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것이었지만, 현수는 정우의 눈치를 보다 정선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예고편에서는 현수와 정선이 5년 뒤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사이 두 사람은 어떤 왕래도 없었던 듯 안부 인사를 묻는 모습이다. 정선은 알았지만, 현수는 정선을 보내고서야 그게 사랑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의 온도가 같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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