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다양성영화 출품 속 726편 접수 마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국내 최대 영화 공모전인 제6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총 726여 편의 시나리오 접수와 32여 편의 다양성영화 작품을 접수 받으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제6회를 맞이한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시나리오만으로 한정되었던 이전 회차와는 달리 다양성영화 부문이 신설되어 보다 기발한 상상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점에 있어 영화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나리오 부문은 극장용 장편 상업영화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했으며, 새롭게 신설된 다양성영화 부문은 순제 5억 미만, 상영시간 60분 이상의 극장용 장편 다양성 영화를 기준으로 접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성 영화 부문은 제작이 완료됐거나 혹은 80% 이상 촬영이 완료된 작품이라는 공모요건에도 불구하고 32여 편에 달하는 출품작들이 접수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시나리오 공모대전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 상업영화 시나리오와 다양성영화로 나누어 진행되는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영화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접수된 시나리오와 다양성영화 작품들은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상업영화 시나리오(상영시간 100분 내외) 부문 3편과 극장용 장편 다양성영화(순수 제작비 5억 미만, 상영시간 60분 이상) 부문 2편 등 총 5편의 당선작이 선정된다. 공모전 당선작은 12월 12일(화) 발표 예정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