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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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하룡 "유지인 남편役, 전화기에 불이 났다"

기사입력 2017.09.24 08: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맨 임하룡이 유지인과의 연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임하룡이 과거 '청담동 스캔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들의 모임 현장이 공개됐다. 

임하룡은 유지인과의 남편 역으로 출연했던 것에 대해 "제작발표회에 불이 났다. 내 친구들이 부러워서 문자가 한 100통 왔다"라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었다고 밝혔다. 80년대를 주름잡은 유지인과의 부부 호흡이 주변의 관심을 샀다. 

유지인은 임하룡에 대해 "삶이라는게 유머러스해야한다. 소금같은 그런 분이라 좋았다"며 임하룡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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