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온주완과 최수영이 사랑도, 일도 함께 하게 됐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7회에서는 이소원(박진우 분) 가족에게 거짓말을 하는 하연주(서효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C식품 최종 대회에 나간 정태양(온주완)과 이루리(최수영). 하지만 정태양은 재료를 가지러 갔다가 냉동고에 갇히고 말았다. 최선영(김지숙)의 계략이었다. 이루리는 오지 않는 정태양을 찾아 나섰고, 두 사람은 결국 대회에서 기권 처리됐다.
이루리는 냉동고에서 쓰러져있는 정태양을 발견했다. 이루리는 정태양을 찾아다니면서 정태양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깨달았다. 이루리는 하고 싶은 일을 찾으란 정태양의 말에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정태양은 괌으로 돌아가 멀리서 응원하겠다고 했지만, 이루리는 "가까이서 하면 안 되냐. 가지 말라"라고 정태양을 붙잡았다. 이루리는 자신에게 그리고 아버지에게 당당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정태양은 이루리를 애제자로 임명했다.
이후 정태양, 이루리는 SC식품 회장 캐빈 밀러(이재룡)를 찾아갔다. 두 사람이 준비한 음식을 본 캐빈 밀러는 정태양과의 인연을 털어놓았다. 7년 전 정태양은 아픈 캐빈 밀러를 위해 죽을 준비했고, 이를 기억한 캐빈 밀러는 정태양을 몇 년 동안 정태양을 찾고 있었던 것. 이에 캐빈 밀러는 두 사람을 입사시켰다.
한편 선보는 자리에 친구 명랑(이세영)을 대신 보낸 이루리는 아빠 이신모(김갑수)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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