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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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나인프로젝트 '차가운 바람이 불면', '청춘시대2' OST로 만난다

기사입력 2017.09.22 10:15 / 기사수정 2017.09.22 10:1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JTBC '청춘시대2'를 빛냈던 가수 애드나인프로젝트의 감성이 음악 팬 곁을 찾는다.

애드나인프로젝트의 '차가운 바람이 불면'(feat.모하)는 JTBC '청춘시대2' OST 앨범을 통해 22일 정오 정식 발매된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은 지난 2월 발매됐던 애드나인프로젝트의 싱글로, 지나가 버린 시간과 추억의 의미를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담아냈다. 특히 피처링에 참여한 모하의 목소리가 애드나인프로젝트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특히 애드나인프로젝트의 '차가운 바람이 불면'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청춘시대2'에 OST로 사용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극중 청춘들의 추억과 아픔에 동화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을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것. 특히 애드나인프로젝트 '차가운 바람이 불면'이 삽입된 '청춘시대2' 클립들은 각종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청춘시대2' OST에는 애드나인프로젝트의 '차가운 바람이 불면' 외에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멤버이자 작곡가인 김민홍의 '청춘시대'를 비롯해 안녕의 온도의 '별 안녕의 꽃', 강아솔의 '나의 대답', 호아의 '번지네', 드레인의 '오늘 같은 날엔', 언니네 이발관의 '홀로 있는 사람들' 등이 수록된다.

아울러 Big Little Lions의 'Fills Me Up'과 'Soon', The Tellers의 'Memory', Susie Suh의 'Feather in the Wind', 그리고 시즌 1과 2의 엔딩을 장식한 Sidney York의 'Dick & Jane' 등 팝 넘버도 수록돼 '청춘시대2'의 애틋함을 더해줄 전망이다.

한편 '청춘시대2'는 성격, 외모, 성향, 전공, 연애, 취향 등 모두 다른 스타일을 가진 5명의 여대생들이 모여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살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동거이야기를 그렸던 '청춘시대'의 1년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청춘시대2'는 시즌 1때와는 달라진 분위기의 주인공들과, 여전히 유쾌하지만 특별한 에피소드들로 편견에 맞서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각 장면들을 더욱 극대화시켜준 솔직 담백한 배경음악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메이져세븐컴퍼니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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