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윤희상(62· 본명 윤창열)이 별세했다. 향년 62세.
윤희상은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병마에 시달리다가 20일 타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한 후 '카스바의 연인', '홀로 새는 밤', '텍사스 룸바'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던 중 2004년 지방공연을 가던 중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고 병원 신세를 졌다.
다행히 재활 치료 후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하고 KBS 1TV '가요무대'에도 출연했지만, 계속 병마와 싸우다 세상을 떠났다.
한편 유족은 부인 이은애 씨와 아들 재술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30분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윤희상 앨범 재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