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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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아스날, 페네르바체와 무승부…포르투는 디나모에 2-1 승

기사입력 2008.11.06 11:18 / 기사수정 2008.11.06 11:18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아르센 웽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홈에서 페네르바체와 득점 없이 비겼다.

아스날은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2승 2무(승점 8점)을 기록한 아스날은 조 1위 자리를 지켰고, 2무 2패(승점 2점)의 페네르바체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반 8분 로빈 반 페르시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포문을 연 아스날은 초반부터 페네르바체를 압박해 나갔다. 그러나 지난 3차전과는 달리 페네르바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파브레가스와 반 페르시의 슈팅은 계속해서 페네르바체를 위협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강력한 발리 슈팅은 수비수에 걸렸고 완벽한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웽거 감독은 후반 디아비와 벨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페네르바체는 카짐 리차드를 투입시키며 대응했다.

후반에도 아스날의 불운은 계속됐다. 반 페르시의 슈팅은 골키퍼를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고 경기는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은 채 끝이 났다.

한편,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는 디나모 키에프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올라섰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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