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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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차주혁, 오늘(21일) 마약·음주운전 혐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

기사입력 2017.09.21 06:0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마약투약 및 매매 그리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는 21일 차주혁에 대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등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차주혁은 지난달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후 항소를 제기했다. 지난 7일 열린 항소심 첫 번째 공판에서 차주혁은 혐의는 대부분 인정하지만 양형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주혁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차에서 강 모씨에게 받은 대마를 세 차례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강 씨에게 대마와 엑스터시를 사들여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차주혁은 지난해 2월 대마를 구해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대마 판매자를 소개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지인에게 300만원 상당의 대마를 구입해 준 뒤 수수료 명목으로 대마를 챙긴 혐의도 추가 적용됐다.

또 차주혁은 마약 투약과 매매에 이어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시민 3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지난 5월 추가 기소 당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차주혁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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