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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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수달 패밀리의 육아 전쟁…양육법 충돌도

기사입력 2017.09.20 21: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수달 5공주가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8회에서는 수달 패밀리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엄마, 아빠, 큰형 그리고 공주 5마리로 이루어진 수달 패밀리들이 등장했다. 수달 5공주는 생후 82일차로, 체온 유지 습득하기, 영영 표시 행동 등을 배우고 있었다.

생후 2개월엔 수영 법과 사냥법을 배우기 시작한다는 수달. 이에 엄마는 새끼들을 수조 안으로 넣었지만, 아빠 수달은 새끼들을 물 밖으로 빼냈다. 사육사는 "아빠는 새끼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걸 상당히 불안해한다"라며 엄마와 다른 양육법으로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육사는 육아 전쟁에 지친 엄마 수달을 위해 5공주에게 보충 수유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사육사는 "보통 수달은 1~2마리 새끼를 출산하는데, 엄마 여름이는 새끼를 많이 낳았다"라며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서 젖 먹이는 걸 피한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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