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천우희가 프랑스의 국민배우이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이기도 한 장 뒤자르댕으로부터 SNS 메시지를 받았다.
배우 천우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장 뒤자르댕한테 다이렉트(쪽지)를 받았다. 팔로우도 했다"고 알렸다. 천우희가 받은 메시지는 당신은 정말 놀라운 여배우다(You are an amazing actress!)"로, 장 뒤자르댕의 공식 계정이 보낸 메시지가 맞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장 뒤자르댕은 영화 '해어화', '곡성'을 보고 천우희에게 SNS로 연락했다.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촬영 중 이 메시지를 받은 천우희는 "너무나 놀랍고 신기하고 감사하다. 마치 계 탄 기분이다. 들뜨지 않고 더욱 열심히 연기하라는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 뒤자르댕은 영화 '아티스트'로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대표 배우다. 천우희는 해외 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를 통해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로부터 "연기가 너무도 훌륭하다. 그녀의 팬이 될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은 적도 있다.
한편 천우희는 '아르곤' 촬영 후 '한공주'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의 신작 영화 '우상'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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