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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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스타' 한채영 "'악녀' 김옥빈 매력적, 액션 해보고 싶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7.09.20 13:29 / 기사수정 2017.09.20 13: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채영이 액션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한채영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채영은 지난 6월 개봉한 김옥빈 주연의 '악녀'를 언급하며 "제가 액션 영화는 해보지 않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악녀'를 정말 좋게 봤다. 잔인한 장면들도 있지만, (여자) 혼자 이끌어 가기에는 힘든 영화이지 않나. 본인도 부담이 많이 됐을텐데 그런 면에서 원톱으로 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요즘 여자 영화 자체가 많이 없지 않나"라고 말을 이은 한채영은 "그래서 더 부럽기도 하고 그렇더라. 저 역시도 다음 번에는 다른 장르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9월 2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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