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는 8.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이 이현수(서현진)를 걱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수는 달리기 대회에서 길을 잃었고, 온정선은 이현수를 찾아다녔다. 이때 이현수는 벽을 뚫고 자란 꽃을 바라봤고, "살겠다고 나온 거야? 나도 너처럼 살게. 꼭. 예쁘다"라며 기뻐했다.
이때 온정선은 이현수를 찾았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했다. 이현수는 "왜 만나자마자 화내요. 왜 놀려요. 나는 진짜 반갑고 좋아서 안길 뻔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요. 가도 가도 뱅뱅 돌고 계속 제자리걸음 하고 내가 여길 몇 번이나 다시 온 줄 알아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온정선은 "사귈래요 . 예쁜 건 사실이지만 다 사귀자고 하지 않아요. 가볍게 사귀자고 한 거 아니에요"라며 갑작스럽게 고백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는 4.1%, MBC '왕은 사랑한다'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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