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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온도' 서현진X양세종, 가을에 어울리는 단 하나의 멜로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9.18 21:0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사랑의 온도' 배우들이 찰떡 케미로 가을 멜로를 예고했다.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앞터V'를 진행했다.

이날 네 사람은 먼저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소개했다. 양세종은 자신의 귀를, 서현진은 숱이 풍성한 눈썹을 매력포인트로 꼽았고, 조보아는 발목을 김재욱은 광대를 선택했다.

주인공 이현수를 연기하는 서현진은 드라마를 "가을에 어울리는 멜로"라며 "로코인척 하는 멜로다. 환절기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네 배우들은 모두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하명희 작가의 대본'을 꼽았다. 그들은 입을 모아 "대본이 좋고,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인 커플 서현진과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어색했다고 이야기했다. 서현진은 "선후배로 만났다가 연인 연기를 하려니 어색했다"고 말했으며, 양세종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촬영에 들어갈 때는 설렜다. 이제는 푹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들은 '사랑의 온도'를 세 글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진은 "인생작", "꼭봐줘'라고 말했고, 양세종은 "이현수"라며 "이현수로 인해 변화하는 온정선의 모습이 드라마 그 자체다"고 답했다. 김재욱은 "올 가을에 어울리는 드라마니 '올가을'이라고 하겠다"고, 조보아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라며 "따뜻함"을 선택했다.

배우들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먼저 이상형에 대해서는 서현진이 "친구같은 사람"을 꼽았으며, 김재욱은 "가슴뛰게 하는" 사람을 선택했다.

이들은 시청률 25% 공약을 즉석에서 세우기도 했다. 앞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시청률 25%가 넘으면 '컬투쇼'에 재출연하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한 양세종과 서현진은 조보아와 김재욱에게도 공약에 동참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해진 공약은 "김재욱의 기타 반주에 서현진이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부르며, 옆에서 양세종이 품새를 하고 조보아가 커피를 내리는 것". 이상하다는 반응에 서현진은 "이상한 그림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사랑의 온도'를 봐달라고 어필했다. 김재욱은 "우리 드라마는 유기농 음식같은 맛있는 드라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먹을수록 더 맛있는 그런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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