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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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공중그네' 편성 연기…11월 편성작 검토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9.18 18:25 / 기사수정 2017.09.18 19:0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11월 방송 예정이던 '공중그네' 편성이 연기됐다.

18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11월 편성 예정이던 '공중그네'가 연기됐다"며 "현재 이를 대체할 좋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공중그네'는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첨단공포증에 시달리는 조폭, 공중그네에서 번번이 추락하는 곡예사, 자신의 장인인 병원 원장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젊은 의사. 그들을 맞이하는 하마 같은 덩치를 지닌 엽기 정신과 의사와 사계절 내내 핫팬츠 차림으로 나다니는 엽기 간호사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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